OWASP Seoul Meetup

지난 OWASP Seoul Meetup에서 오픈 소스라는 주제로 발표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소 익숙한 주제라 평범한 이야기를 나눌까 걱정했지만, 열정적인 참석해주신 분들 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사와 개인 모두 바빠서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네요. 조금 늦었지만 그날의 기억을 간단히 글로 남겨봅니다.

#1

먼저, 현장에서의 열정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날씨도 더웠고 저녁 시간이었는데, 시간 내어서 참석해 주신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 오픈 채팅방에서 삘받아서 집가서 바로 깃헙 킵니다 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히려 제가 버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덕분에 저도 최근 많은 커밋과 릴리즈를 했습니다. :D

당시에 발표가 끝난 뒤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여러 분과 다양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이것저것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2

개인적으론 제 발표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다음 발표인 "모여봐요, 번역의 숲" 들으면서 싹 잊었습니다. 재미있게 발표 들었고, 리뷰에 대한 고통 부분은 저도 공감(전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Agents네요 🤣)하는지라 몇 가지 트릭은 챙겨갑니다. 그리고 작업 중이신 PR 또한 응원합니다!

#3

마지막으로, 이런 멋진 기회를 마련해 준 OWASP Seoul Chapter와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국 보안/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멘트 남겨주신 Simon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종종 참석 할테니 다음번에 또 만나요!

선물 감사합니다!